비파괴검사(NDT) 종류별 비교 – RT, UT, PT, VT 쉽게 정리

비파괴검사의 종류와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RT, UT, PT, VT의 원리, 장단점, 적용 사례를 실무자 관점에서 비교합니다.

1. 서론 – 용접만 잘해도 검사에서 불합격 나오는 이유

“외관은 멀쩡한데 RT에서 불합격입니다.”
“비파괴검사 종류가 너무 많아요. 뭐가 다른 거죠?”

**비파괴검사(NDT, Non-Destructive Testing)**는
부품을 파괴하지 않고 내부 결함을 확인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특히 용접부, 압력용기, 배관 등에서 구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수 절차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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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파괴검사의 4대 주요 기법

Overview of four NDT techniques — Visual, Penetrant, Radiographic, and Ultrasonic Testing — with key differences and uses

구분	검사명	원리	적용 대상	주요 장점	주요 한계
VT	육안검사 (Visual Testing)	작업자 시각으로 외관 관찰	모든 용접, 도장 외관	간편, 비용 저렴	내부 결함 탐지 불가
PT	침투탐상검사 (Penetrant Testing)	균열에 침투액 도포 → 현상액으로 결함 표시	표면 균열, 미세결함	미세 균열 탐지 가능	표면 개방된 결함만 가능
RT	방사선탐상검사 (Radiographic Testing)	X-ray 또는 감마선 → 내부 밀도 차이 판독	두꺼운 용접부, 배관	내부 결함 정확히 확인	고비용, 방사선 취급 필요
UT	초음파탐상검사 (Ultrasonic Testing)	초음파 반사로 내부 이상 판별	용접부, 압력용기, 두꺼운 금속	깊은 내부 결함까지 가능	숙련도 요구, 형상 영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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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제 현장에서 쓰는 방식 요약

• VT: 모든 용접공정의 1차 검사
• PT: 스테인리스 용접, 표면 균열 의심 시
• RT: 배관 루트 용접, 고압탱크, 구조물 내부 확인
• UT: RT 대체, 잔류응력 검출, 두꺼운 재료에 적합

팁:
RT와 UT는 서로 대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검사 대상 형상, 두께, 규정 조건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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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무자가 자주 묻는 FAQ

Q. RT랑 UT 중 뭘 쓰는 게 더 낫나요?
→ 정밀도는 UT, 직관적이고 문서화는 RT.
단, RT는 방사선 문제로 요즘은 UT 선호가 늘고 있음.

Q. PT는 항상 해야 하나요?
→ 표면 균열 우려가 큰ㄴ 소재(예: 스테인리스), 고온부위 등에 자주 적용.

Q. VT만으로도 검사 통과 가능한가요?
→ 용접부 외관 이상 없고, 규정상 NDT 생략 가능 시에는 OK.
하지만 대부분 VT+RT or VT+UT 조합으로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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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 검사 종류가 아니라 '부위와 목적'이 기준이다

비파괴검사는 종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확인하고 싶은가”**가 기준입니다.

• 겉면이냐 내부냐?
• 작은 균열이냐 구조적 위험이냐?
• 규정이냐 고객사 요구사항이냐?

이 판단에 따라 VT, PT, RT, UT 중 최적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실제 실무자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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