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 급등과 트럼프의 관세 완화 소식,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KOSPI와 KOSDAQ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파생시장에서도 외국인 주도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선물 지수는 6%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투자자 동향
구분
개인
외국인
기관
KOSPI
-10,871억
+3,286억
+6,869억
KOSDAQ
-2,996억
+1,095억
+2,012억
선물
-8,168계약
+9,535계약
-1,253계약
콜옵션
-1,658계약
+15,812계약
-9,968계약
풋옵션
+61,531계약
-617계약
-65,764계약
3. 프로그램 매매 동향
시장
전체(억원)
차익(억원)
비차익(억원)
KOSPI
+3,880
+1,188
+2,692
KOSDAQ
+1,965
+371
+1,594
4. 당일 선물 및 옵션 시장 주요 특징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500계약 이상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급등을 견인했습니다.
콜옵션은 외국인 강세 흐름이 뚜렷했으며, +15,812계약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에 대한 베팅이 집중되었습니다.
반면 풋옵션에서는 개인이 대규모 매수(+6만 계약)를 보이며 하방 리스크를 대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풋옵션을 대규모 청산하며 강한 상승 흐름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습니다.
5. 경제 지표 & 이슈
날짜
이벤트/지표
예상치
실제 발표
시장 영향
2025.04.09
미국 CPI (3월)
+3.3%
+3.0%
인플레이션 둔화 → 증시 급등
2025.04.09
FOMC 의사록 공개
-
비둘기파적 내용
금리 인하 기대감 강화
2025.04.10
원/달러 환율
-
1,462.80원
외국인 유입 자극, 긍정적
6. 종합 분석
금일 국내외 증시는 미국 CPI 둔화 및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에 힘입어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외국인은 현물과 파생상품 전반에서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이며, 특히 선물 및 콜옵션 순매수 집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면 개인은 선물·옵션 전반에서 매도 혹은 풋옵션 매수 중심으로 방어적 포지션을 유지하며 상승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수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시장 상승에 동참하는 모습이었지만, 옵션 포지션 면에서는 다소 중립적이었습니다.
7. 시장 전망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주도의 리스크온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코스피 2,500p 돌파 시도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풋옵션 개인 매수 과도 및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 실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향후 미국 PPI 발표, 실적 시즌 본격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8. 투자자 전략 제안
현물/선물: 상승 추세 추종은 유효하나, 고점 부담 속에서 분할 매수/익절 전략 병행이 권장됩니다.
옵션: 콜옵션은 외국인 매수세와 동조하여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 가능. 단, 변동성 확대에 주의.
리스크 관리: 개인 투자자는 풋옵션 편중 포지션 조정 검토, 시장 추세 전환 여부 지속 모니터링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