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E 코드와 용접 문서 – WPS, PQR, WPQ 차이 정리

ASME 코드 기반의 용접 문서 WPS, PQR, WPQ의 차이와 실제 적용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품질보증과 감리 실무자 필독 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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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이 세 글자들이 왜 이렇게 헷갈릴까?

현장에서 자주 듣는 질문:

• “WPS 서명해달래요. 뭔지 아세요?”
• “PQR을 기준으로 용접해야 한다는데 그게 뭐예요?”
• “WPQ 보고서 받아야 공사 진행된다는데 그게 뭔데요?”

이 세 용어는 비슷하게 생겼고, 문서처럼 보여서 더 헷갈린다.
하지만 이건 ASME 코드를 기반으로 한 용접 문서 체계의 핵심 3요소이며,
각각 설계 → 검증 → 작업자 인증의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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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핵심 개념 설명: WPS, PQR, WPQ란 무엇인가?

용어	의미	역할	핵심 요약
WPS (Welding Procedure Specification)	용접 절차서	설계 문서	이 프로젝트에 어떤 조건으로 용접할지를 정한 공식 문서
PQR (Procedure Qualification Record)	절차 검증 기록	검증 문서	WPS가 실제로 적합한지를 테스트한 결과
WPQ (Welder Performance Qualification)	용접사 성능 시험서	작업자 인증	해당 조건에서 작업자가 문제 없이 용접할 수 있는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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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류 및 비교: 세 문서의 관계와 작성 흐름

Welding documentation structure showing how WPS leads to PQR testing and WPQ welder qualification

WPS → PQR → WPQ는 어떻게 이어지는가?

1. WPS 작성 (이론적 절차서 작성)
   → 어떤 재료, 전류, 위치, 가스, 용접법을 쓸지 정리
2. PQR 수행 (시험판 제작 & 검사)
   → 실제 WPS 조건으로 시편 제작 → RT, UT, 기계시험 등
   → 결과가 기준 충족 시 WPS가 유효해짐
3. WPQ 시험 (용접사 개별 성능 테스트)
   → 같은 조건으로 작업자가 시편 용접 → 검사 통과 시 작업 가능 자격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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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무 적용: 문서 작성 & 검사 입회에서 어떻게 쓰이는가

항목	현장 적용 예시
WPS	배관공사 착공 전 제출 / 감리 서명 필요 / 시공 승인 조건
PQR	프로젝트 초기에 시편 시험 → 적합성 판단 자료로 제출
WPQ	특정 공사/현장에 참여할 용접사의 ‘작업 자격 확인서’ / 자격 유효기간 확인 필수

실무 팁

• ASME IX 섹션은 WPS/PQR/WPQ 규격에 대한 국제 기준이다
• 대부분의 EPC, 발주처는 공사 전 이 3문서 제출을 요구함
• WPQ는 작업자 변경 시 재시험 필요할 수 있음 (현장/조건 따라 다름)
• PQR은 보통 한번 만들면 여러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 WPS는 프로젝트별 세부 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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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AQ – 실무자들이 가장 자주 헷갈리는 포인트

실무자들이 가장 자주 헷갈리는 포인트

Q. WPS와 PQR은 누가 만드나요?
→ 품질팀 또는 용접 기술 담당자가 작성하며, 시공 전 감리 승인 필수

Q. WPQ가 없으면 용접이 불가능한가요?
→ 대부분 공사에선 WPQ가 없는 작업자는 현장 작업 불가. 입찰 시에도 제출 요구됨

Q. PQR은 시험 한번만 하면 되나요?
→ 기준 조건이 같다면 반복 사용 가능. 단, 용접 조건이 바뀌면 새 PQR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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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 문서를 알면 용접의 '공식 언어'가 보인다

ASME 기반 프로젝트에서
WPS, PQR, WPQ는 단순 문서가 아니라 기술의 공식 언어이자
작업 허가, 품질 입증, 책임 이행의 기준이다.

이 3가지 문서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진짜 실무에서 인정받는 용접 담당자 또는 품질 관리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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